무대를 준비하고 있어요…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요…
105명의 작곡가. 시대 순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클릭하면 그 사람의 작품 목록과 등록된 연주 영상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1750
바르바라 스트로치
17세기 베네치아의 작곡가이자 가수로, 당대 어떤 작곡가보다 많은 세속 성악곡을 출판한 인물입니다. 칸타타와 아리아에 담긴 섬세한 시어 표현과 풍부한 감정선은 바로크 성악 양식 학습과 소프라노 입시·연주 레퍼토리로 가치가 높습니다.
코렐리
합주협주곡과 바이올린 소나타의 모범을 세운 바이올린 음악의 아버지.
파헬벨
‘캐논 D장조’ 한 곡으로 영원해진 작곡가. 오르간 코랄과 건반 음악의 대가.
퍼셀
영국 바로크의 천재. 오페라 ‘디도와 에네아스’와 ‘디도의 탄식’으로 기억된다.
쿠프랭
프랑스 클라브생 음악의 대표 작곡가. 4권의 클라브생 모음집을 남겼다.
비발디
협주곡 형식을 확립한 '사계'의 작곡가. 500여 곡의 협주곡을 남겼다.
텔레만
당대 유럽에서 가장 유명했던 다작의 거장. 관악기 연주자들의 핵심 레퍼토리.
라모
화성학 이론을 정립한 프랑스 바로크의 대표. 클라브생 모음곡과 오페라를 남겼다.
바흐
바로크 음악의 정점. 푸가·코랄·평균율 클라비어곡집·무반주 첼로 모음곡으로 서양음악의 토대를 세웠다.
스카를라티
555곡의 키보드 소나타로 건반 기법을 혁신한 작곡가.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와 합주협주곡, 오페라로 바로크 후기를 대표한 작곡가.
1750~1820
하이든
교향곡과 현악 4중주 형식을 확립한 '교향곡의 아버지'. 104곡의 교향곡을 남겼다.
보케리니
‘미뉴에트’와 첼로 협주곡. 우아한 실내악으로 고전 시대를 수놓았다.
클레멘티
소나티네로 모든 피아노 학습자가 거쳐 가는 작곡가. ‘그라두스 아드 파르나숨’의 저자.
모차르트
고전주의의 정점. 교향곡·협주곡·오페라·실내악 모든 장르에서 정점을 보여준 천재.
베토벤
고전에서 낭만으로 음악사를 이끈 혁명가. 9개 교향곡과 32개 피아노 소나타가 후대 작곡가의 기준이 되었다.
훔멜
모차르트의 제자이자 베토벤의 라이벌. 트럼펫 협주곡은 금관 연주자의 필수 관문.
슈베르트
독일 가곡(Lied)의 황제. 600여 곡의 리트와 9개 교향곡을 31세에 남기고 떠났다.
1820~1900
파가니니
바이올린 기교의 전설. 24개의 카프리스가 비르투오소의 기준이 되었다.
카를 마리아 폰 베버
독일 낭만주의 초기를 연 작곡가이자 지휘자, 피아니스트로, 독일 낭만 오페라의 길을 닦은 마탄의 사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클라리넷을 위한 협주곡과 콘체르티노는 오늘날 관악 입시와 콩쿠르의 핵심 레퍼토리이며,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콘체르트슈튀크, 피아노 독주곡 무도회의 권유 또한 연주회와 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다뤄집니다.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와 ‘윌리엄 텔’. 경쾌한 벨칸토 오페라의 제왕.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으로 표제음악의 문을 연 관현악법의 혁신가.
루이즈 파랑크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파리 음악원에서 30년 가까이 피아노 교수를 지낸 드문 여성 음악가입니다. 교향곡 세 곡과 실내악, 방대한 피아노 연습곡을 남겼으며, 최근 재조명되면서 입시와 무대 레퍼토리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파니 멘델스존 (파니 헨젤)
독일 낭만주의 초기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펠릭스 멘델스존의 네 살 위 누나입니다. 1829년 빌헬름 헨젤과 결혼한 뒤 헨젤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가곡과 피아노곡을 중심으로 450곡이 넘는 작품을 남겼습니다. 당대 여성 작곡가에 대한 제약 탓에 생전 출판은 적었으나, 오늘날에는 피아노 연작 Das Jahr와 가곡들이 재평가되며 입시와 연주 레퍼토리에서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멘델스존
‘한여름 밤의 꿈’ 서곡과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잊혀진 바흐를 부활시킨 주역.
쇼팽
‘피아노의 시인’. 발라드·녹턴·에튀드·마주르카로 피아노 음악의 새 지평을 연 낭만의 거장.
슈만
환상과 시정의 작곡가. 피아노 소품집·가곡·교향곡으로 낭만의 정수를 보여줬다.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과 교향시. 피아노 비르투오시티의 정점을 찍은 작곡가.
바그너
악극(Musikdrama)의 창시자. ‘니벨룽의 반지’ 4부작으로 오페라 개념 자체를 바꿨다.
베르디
이탈리아 오페라의 최고봉. ‘리골레토’·‘라 트라비아타’·‘아이다’로 벨칸토와 드라마를 결합.
클라라 슈만
19세기를 대표하는 여성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61년에 걸친 연주 활동으로 낭만주의 연주 미학을 정립했습니다. 악보 없이 외워 치는 연주와 작곡가의 의도를 존중하는 해석을 정착시켰고, 피아노 협주곡 Op.7과 피아노 삼중주 Op.17,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세 개의 로망스 Op.22 등은 입시와 연주회에서 꾸준히 다뤄지는 핵심 레퍼토리입니다. 남편 로베르트 슈만의 작품을 편집·전파한 음악가로도 중요합니다.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와 교향곡 d단조. 순환 형식의 대가.
브루크너
오르간처럼 울리는 장대한 교향곡. 신앙과 음향으로 쌓은 대성당.
스메타나
연작 교향시 ‘나의 조국’. 체코 국민음악의 길을 연 작곡가.
브람스
낭만 속에서 고전의 균형을 유지한 작곡가. 4개의 교향곡과 피아노·실내악의 거장.
비에니아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2번과 ‘스케르초 타란텔라’. 바이올린 입시·콩쿠르 단골 레퍼토리.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와 첼로·바이올린 협주곡. 프랑스 낭만의 만능 거장.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g단조. 모든 바이올리니스트가 거쳐 가는 관문.
비제
오페라 ‘카르멘’ 한 작품으로 불멸이 된 작곡가.
모데스트 무소륵스키
러시아 5인조의 한 사람으로, 러시아 역사와 민속을 음악에 직접 끌어들인 독창적 작곡가다. 정규 화성 규칙에 얽매이지 않은 대담한 화성과 강렬한 색채로 후대 작곡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으며, 피아노 독주와 성악 입시·연주 레퍼토리에서 폭넓게 다뤄진다.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와 피아노 협주곡 1번. 슬라브 정서를 유럽 형식에 녹인 멜로디의 황제.
드보르자크
‘신세계’ 교향곡과 첼로 협주곡 b단조. 슬라브 민족음악을 세계 무대에 올린 거장.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와 ‘페르 귄트’. 북유럽 서정의 대명사.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
러시아 5인조의 일원으로 화려한 관현악법의 대가다. 셰에라자드, 스페인 기상곡 등은 음색과 색채를 다루는 교과서로 꼽혀, 오케스트라 레퍼토리와 관현악법 학습에서 비중 있게 다뤄진다.
사라사테
‘치고이너바이젠’의 작곡가이자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포레
섬세한 화성과 우아한 선율. ‘레퀴엠’과 가곡·실내악의 프랑스 후기 낭만 대가.
세실 샤미나드
19세기 말 프랑스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1913년 여성 작곡가 최초로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훈장을 받았다. 우아한 선율과 살롱풍 피아노 소품으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플루트 콘체르티노 Op.107은 오늘날 플루트 입시와 콩쿠르의 필수 레퍼토리로 자리잡았다.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과 첼로 협주곡 e단조. 영국 음악의 부활을 이끌었다.
푸치니
‘라 보엠’·‘토스카’·‘나비부인’. 베르디 이후 이탈리아 오페라를 이은 거장.
말러
거대한 편성의 교향곡 9개와 가곡. 후기 낭만의 종착점이자 모더니즘의 문턱.
이사크 알베니스
스페인 카탈루냐 출신의 후기 낭만 작곡가로, 안달루시아 민속 리듬과 플라멩코 색채를 피아노로 옮겨 스페인 국민악파의 길을 연 인물이다. 대표작 이베리아와 스페인 모음곡은 피아노 입시·연주의 핵심 레퍼토리이며, 특히 아스투리아스는 기타 편곡으로도 널리 사랑받는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네 개의 마지막 노래’. 후기 낭만 관현악의 절정.
에이미 비치
미국 낭만·근대 시기를 대표하는 여성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대규모 예술음악에서 성공을 거둔 최초의 미국 여성 작곡가로 평가됩니다. 유럽 유학 없이 미국에서 독자적으로 성장해 교향곡과 협주곡 같은 대편성 작품을 남겼고, 그 가곡과 실내악은 오늘날 연주와 입시 레퍼토리에서 다시 활발히 조명되고 있습니다.
엔리케 그라나도스
스페인 낭만의 대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고야의 회화와 마호·마하의 정서를 피아노에 녹여낸 '고예스카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화려한 음색과 짙은 스페인 색채를 함께 요구해 입시와 독주회에서 표현력과 페달링, 루바토를 가늠하는 단골 레퍼토리입니다.
라흐마니노프
후기 낭만의 마지막 거장. 피아노 협주곡 2·3번과 파가니니 광시곡으로 피아노 협주곡의 새 정점.
1900~1945
레오시 야나체크
모라비아 민속어법과 말의 억양을 흡수해 독자적 선율을 빚어낸 체코 근대의 거장입니다. 신포니에타와 후기 현악사중주, 피아노 모음곡은 음악원과 콩쿠르 무대에서 표현력과 리듬 감각을 가늠하는 핵심 레퍼토리로 꼽힙니다.
드뷔시
인상주의 음악의 창시자. ‘달빛’·‘바다’·‘목신의 오후 전주곡’으로 새로운 화성 언어를 열었다.
시벨리우스
‘핀란디아’와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핀란드의 국민 작곡가.
사티
‘짐노페디’의 작곡가. 단순함으로 시대를 앞서간 괴짜.
랄프 본 윌리엄스
20세기 영국 음악의 민족주의 흐름을 이끈 작곡가로, 튜더 시대 음악과 영국 민요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어법을 세웠다. 종달새의 비상과 탈리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 등은 현악·바이올린 전공 레퍼토리와 오케스트라 무대에서 꾸준히 사랑받는다.
알렉산드르 스크랴빈
러시아 근대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쇼팽의 영향을 받은 후기 낭만 양식에서 출발해 신비화음과 독자적 색채의 화성 언어로 나아갔다. 에튀드·전주곡·소나타가 입시와 콩쿠르 피아노 레퍼토리의 단골이며, 화려한 비르투오시티와 시적 표현을 함께 요구한다.
쇤베르크
12음 기법의 창시자. 무조성으로 음악사의 다음 장을 열었다.
라벨
‘볼레로’와 ‘거울’·‘밤의 가스파르’. 드뷔시와 함께 프랑스 근대의 두 축.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 3부작. 색채적 관현악법의 대가.
바르토크
민속음악 채집과 모더니즘의 결합. 6개의 현악 4중주와 ‘미크로코스모스’.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으로 20세기 음악을 폭발시킨 혁신가. 신고전주의·12음까지 끊임없이 변신.
베베른
극도로 응축된 형식. 전후 아방가르드가 출발점으로 삼은 작곡가.
베르크
오페라 ‘보체크’와 바이올린 협주곡. 12음 기법에 서정을 불어넣었다.
레베카 클라크
영국의 작곡가이자 비올리스트로, 비올라를 위한 실내악으로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비올라 소나타는 오늘날 비올라 핵심 레퍼토리이자 입시·콩쿠르 단골 곡으로, 20세기 초 여성 작곡가의 위상을 보여 주는 대표 사례입니다.
빌라로부스
‘브라질풍의 바흐’ 연작. 브라질 민속과 바흐의 정신을 결합했다.
플로렌스 프라이스
미국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주요 오케스트라가 작품을 연주한 최초의 흑인 여성 작곡가입니다. 유럽 낭만·후기낭만 어법에 흑인 영가와 민속 선율을 녹여낸 작풍으로, 근래 재조명되며 협주곡·교향곡부터 피아노 독주·가곡까지 연주와 교육 레퍼토리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프로코피예프
‘피터와 늑대’·‘로미오와 줄리엣’·피아노 협주곡 3번. 러시아 모더니즘의 거장.
릴리 불랑제
프랑스 근대의 작곡가로, 1913년 칸타타 '파우스트와 헬레네'로 로마대상(Prix de Rome) 1등상을 받은 최초의 여성입니다. 24세에 세상을 떠났지만 인상주의 색채와 명료한 화성을 갖춘 작품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바이올린 소품과 가곡, 합창곡이 오늘날 입시와 연주회 레퍼토리로 꾸준히 다뤄집니다.
힌데미트
거의 모든 악기를 위한 소나타를 쓴 실용음악의 대가. 비올라 연주자들의 영웅.
거슈윈
재즈와 클래식의 결합. ‘랩소디 인 블루’와 ‘포기와 베스’.
풀랑크
위트와 서정이 공존하는 프랑스 6인조의 대표. 목관 소나타들은 관악 입시 단골.
코플런드
‘애팔래치아의 봄’. 광활한 미국의 소리를 만든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기타를 독주 협주 악기로 확립한 인물입니다. 세 살 때 디프테리아로 시력을 잃고 점자로 작곡했으며, 스페인 민족적 색채와 우아한 신고전 어법을 결합했습니다. 그의 기타 작품은 오늘날 클래식 기타 입시와 연주의 핵심 레퍼토리입니다.
하차투리안
‘칼의 춤’과 바이올린 협주곡. 캅카스의 색채를 담은 소비에트 거장.
카발레프스키
어린이와 학생을 위한 피아노 음악의 보고. 콩쿠르·입시 단골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15개 교향곡과 15개 현악 4중주. 소비에트 시대의 가장 위대한 음악적 증언자.
그라지나 바체비치
20세기 폴란드를 대표하는 여성 작곡가이자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로, 파리에서 나디아 불랑제에게 작곡을 배웠다. 신고전주의에 기반한 견고한 형식미와 폴란드 민속 색채를 결합해 바이올린 협주곡, 바이올린 소나타, 현악사중주 등 현악 레퍼토리에서 연주회와 입시 모두에 비중 있게 다뤄진다.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와 바이올린 협주곡. 20세기의 서정주의자.
레너드 번스타인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지휘자로, 클래식과 재즈, 뮤지컬을 자유롭게 넘나든 음악 언어로 유명하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캔디드 서곡, 치체스터 시편 등은 관현악·합창·실내악 무대와 입시·교육 레퍼토리에서 폭넓게 다루어진다.
1945~
메시앙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 새소리와 신앙으로 만든 독자적인 음악 언어.
케이지
‘4분 33초’. 음악의 정의 자체를 묻는 실험음악의 아이콘.
루토스와프스키
우연성과 정교한 구조의 결합. 20세기 후반 관현악의 거장.
브리튼
오페라 ‘피터 그라임스’와 ‘전쟁 레퀴엠’. 20세기 영국 음악의 중심.
윤이상
동양의 호흡을 현대음악 어법으로 옮긴 한국 출신의 세계적 작곡가.
피아졸라
탱고를 콘서트홀로 가져온 ‘누에보 탱고’의 창시자.
리게티
음향의 텍스처를 그린 작곡가. ‘아트모스페르’·‘레퀴엠’과 피아노 에튀드 모음.
다케미쓰
물·정원·꿈의 작곡가. 동양의 감각으로 서양 현대음악에 새 길을 냈다.
소피야 구바이둘리나
20세기 후반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깊은 종교적 상징과 음향의 영성을 결합한 음악 세계로 알려져 있다. 바흐와 베베른의 유산을 잇는 동시에 미분음과 비전통적 주법을 적극 탐구해, 현대 바이올린·첼로 협주곡 레퍼토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다. 입시와 연주회에서는 그의 작품이 표현의 강도와 음색 운용을 시험하는 도전적 과제로 자주 다뤄진다.
펜데레츠키
‘히로시마 희생자를 위한 애가’. 음향 실험에서 신낭만까지 폭넓게 오간 거장.
슈니트케
여러 양식을 충돌시키는 다중양식주의. 소비에트 이후 세대의 목소리.
패르트
‘틴티나불리’ 양식. 정적과 종교성이 만나는 현대 영성 음악.
라이히
미니멀리즘의 핵심. 패턴의 점진적 변화(phasing)를 작곡 기법으로.
글래스
오페라 ‘아인슈타인 인 비치’와 영화음악. 대중과 만난 미니멀리즘.
카푸스틴
재즈 어법을 악보에 완전히 적어낸 피아노 음악. 연주회와 콩쿠르의 인기 레퍼토리.
박영희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음대(1965-1971)를 졸업한 뒤 1974년 DAAD 장학금으로 독일로 건너가 프라이부르크 음악대학에서 클라우스 후버에게 작곡을 배운 현대음악 작곡가다. 1980년 도나우에싱겐 음악제에서 관현악곡 '소리(Sori)'로 국제적 주목을 받았는데, 이 음악제 역사상 관현악 위촉을 받은 첫 여성 작곡가였다. 1994년에는 브레멘 예술대학 작곡과 교수로 임용되며 독일 대학 작곡과 정교수가 된 첫 여성으로 기록됐다. 한국 전통의 호흡과 정신을 서양 현대 어법과 만나게 한 작업으로, 한국 작곡가의 정체성과 동서 음악의 만남을 공부하는 입시·연주 레퍼토리에서 비중 있게 다뤄진다.
애덤스
미니멀리즘 이후의 관현악. 오페라 ‘중국에 간 닉슨’으로 현대 오페라의 흐름을 바꿨다.
카이야 사리아호
핀란드 출신으로 파리를 거점으로 활동한 현대 작곡가. IRCAM에서의 연구를 계기로 음향의 색채와 질감을 탐구하는 스펙트럴 어법으로 나아갔고, 라이브 일렉트로닉스를 결합한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9년 BBC 음악 매거진 설문에서 생존 작곡가 1위에 올랐다. 오페라 'L'Amour de loin', 첼로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등은 현대 레퍼토리 입시와 연주에서 자주 다뤄지며, 음향과 표현을 함께 요구해 연주자의 음색 운용을 시험한다.
천이
중국 광저우 출신의 미국 작곡가로, 중국 전통 음악의 어법과 서양 현대음악의 기법을 융합한 작품 세계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습니다. 베이징 중앙음악원에서 중국 여성 최초로 작곡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컬럼비아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1998년부터 미주리 캔자스시티 대학 음악원의 석좌 교수로 후학을 길러왔습니다. 관현악 '사계(Si Ji)'로 2006년 퓰리처상 음악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그의 피아노 독주곡과 실내악은 동서양 음향을 함께 다루는 현대 레퍼토리로 입시와 연주회에서 꾸준히 다뤄집니다.
탄둔
중국 후난성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하는 현대 작곡가이자 지휘자로, 동양의 의식과 자연의 소리를 서양 관현악과 결합한 음악 세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돌·종이 같은 자연 재료를 악기로 쓰는 유기적 음악(organic music)과 영상을 결합한 멀티미디어 협주곡을 개척했으며, 영화 와호장룡 음악으로 아카데미 작곡상을 받았습니다. 첼로 협주곡과 타악 협주곡, 피아노 소품은 현대 레퍼토리의 음색 운용과 표현력을 시험하는 과제로 연주와 입시에서 자주 다뤄집니다.
진은숙
서울에서 태어나 베를린을 무대로 활동하는 현대 작곡가로, 죄르지 리게티에게 사사한 뒤 색채와 리듬이 정교하게 짜인 독자적 어법을 세웠다. 바이올린 협주곡 1번으로 2004년 그라베마이어상을, 2024년에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을 받으며 국제적으로 가장 높이 평가받는 한국 출신 작곡가로 꼽힌다. 협주곡과 피아노 에튀드가 세계 주요 악단·연주자의 레퍼토리로 자리잡아 입시·연주 현장에서 동시대 한국 음악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자주 거론된다.